여름 더위 이기는 음식 10가지!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여름 식단

매년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있습니다. 햇볕은 따갑고 습도는 높아지고, 밥맛도 뚝 떨어지는 요즘. 이럴 때일수록 몸의 열을 식혀주고 입맛을 돋워줄 음식이 필요하죠.

오늘은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 10가지를 소개합니다.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들로 시원한 여름을 준비해보세요!

수박 : 여름 대표 수분 보충 과일


수박은 90%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갈증 해소에 탁월합니다.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죠.

    • 수박 껍질도 버리지 마세요! 하얀 속껍질은 장아찌나 국물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.

    콩국수 : 담백하고 고소한 여름 보양식


    고소한 콩국물에 쫄깃한 면을 말아 차갑게 먹는 콩국수는 단백질이 풍부해 든든하면서도 시원한 한 끼입니다.

    • 집에서 만들 때는 삶은 콩에 두유를 살짝 섞으면 더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.

    열무김치 & 열무국수 : 입맛 살리는 개운함


    열무김치는 여름 입맛 없을 때 최고의 밥반찬입니다. 찬 국수에 열무김치와 국물을 얹으면 열무국수로 재탄생!

    • 설탕 한 꼬집과 식초 약간을 더하면 감칠맛이 살아납니다.

    오이냉국 — 시원함 그 자체!


    얇게 썬 오이에 식초, 소금, 설탕을 넣고 얼음 동동 띄우면 완성. 더울 때 한입 먹으면 속까지 시원해집니다.

    • 국간장 대신 소금을 사용하면 색이 더 맑고 깔끔합니다.

    냉면 — 식초 한 방울의 마법


    살얼음 육수에 탱글한 면발, 여기에 식초 한 방울과 겨자 약간이면 완벽한 여름 한 그릇이 됩니다.

    Tip: 냉면 육수는 냉동보관해뒀다가 먹기 직전에 살짝 녹이면 얼음 없이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
    빙수 : 당충전과 열기 해소를 동시에


    팥빙수, 과일빙수, 우유빙수 등 다양한 스타일의 빙수는 여름 디저트의 왕! 얼음이 몸의 열을 즉각적으로 식혀줍니다.

    • 집에서는 얼음을 갈아 꿀과 과일, 연유만 올려도 훌륭한 디저트가 됩니다.

    참외 :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간식


    참외는 수분 함량이 높고 달콤한 맛 덕분에 여름철 갈증 해소용 간식으로 제격입니다.

    •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갑게 먹으면 그 시원함이 배가됩니다.

    가지냉국 : 속을 편하게, 시원하게


    삶은 가지를 찬 물에 식히고 간장, 식초, 마늘을 넣어 만든 가지냉국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열을 내려주는 음식입니다.

    • 가지는 너무 오래 삶지 말고 살짝 숨만 죽여야 식감이 살아납니다.

    초계국수 : 육수부터 남다른 여름 별미


    식초와 겨자를 넣은 차가운 닭육수에 닭고기와 면을 더한 초계국수는 새콤한 맛과 고기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루며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줍니다.

    • 닭가슴살을 사용하면 담백하고, 닭다리살을 사용하면 더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.

    녹두죽 : 몸 속 열을 잡는 전통 음식


    녹두는 한방에서도 열을 내려주는 식재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. 차게 해서 먹는 녹두죽은 소화도 잘되고 속도 편안해지는 한 끼가 됩니다.

      • 여름철에는 찹쌀을 줄이고 녹두 양을 늘리면 더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      더위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‘잘 먹는 것!’


     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매우 중요합니다. 냉음식은 일시적으로 시원하지만, 너무 찬 음식의 과도한 섭취는 소화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.

      입맛을 살려줄 시원한 음식과 함께 여름을 더 건강하게 보내보세요!

      참고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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